[남편 문제]몰랐던 연하 남편의 모습

Allen 선생님
2020-06-15
조회수 458


6살 어린 남편과 산다면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아요.

지금 저는 53, 남편은 47.

결혼생활 23년차입니다.




남편이 어리니까 저도 따라 젊어보이는 거?





"몰랐던 남편의 모습"

도곡동에서 신미리님 (53세)

2018. 06. 21. 





*고민: 

1) 탄력저하 : 매우 고민

2) 건조증 : 약간 고민




6살 어린 남편과 산다면

부러워하는 사람들 많아요.

지금 저는 53, 남편은 47.

결혼생활 23년차입니다.




남편이 어리니까 저도 따라 젊어보이는 거?

라는 데.. 뭐 연하 남편 때문에 관리를 

더 하게 되니 틀린 말은 아니네요.




일요일 제외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새벽 5시 자유수영,  3시 요가수업 가요.  

여자 몸에 좋다는 후무스, 아사이베리,

홍삼은 수시로 챙겨 먹구요.




육류는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노화의 원인이라 채소, 생선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이 우리 집 주 메뉴에요.




이런 생활을 10년 넘게 유지하다보니

남편도 저도 나이보다 젊고 건강한 편이에요.

울 아들들이 집 밥을 싫어하긴 하지만요.




그래서 더 갱년기 지나도 괜찮을 줄 알았죠.

작년에 생리 끊겼지만 깨끗했고

잘 넘기고 있었으니까...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Y존 쪽으로

고민이 생겼네요.




하루는 TV보다가 남편이가

“당신 케겔 운동 해보는 건 어때~?”

하더라구요.

“왜~?” 했더니

“00이가 그게 여자들 건강에 좋다던데~”

하는 거에요.




00이는 가족끼리도 다 친하고

스스럼없는 남편 친군데 연애 할 때부터

저 나이 많다고 놀리고 그랬어요.




그 말 듣자마자 기분이 너무 안 좋고

자존심이 팍! 상하는 거에요.

진짜 얄밉더라구요.




남편이 밉긴 했지만 

그 날 이후로 요가를 더 열심히 했어요.

특히 케겔운동 위주로 말이에요.

요가 선생님께 케겔 쪽으로 자주 물으니

나중에서야 알려주더라구요.




케겔은 적어도 3개월은 있어야 

효과가 나오고, 또 나이가 있으면

좋아지는 데 한계가 있데요.




그때 선생님이 소우연을 알려줬어요.

운동이랑 같이 하면 좋다 그래서

한 세트만 써볼 까? 하고 시작했죠.




처음 하나 쓰고 따뜻한 기분이 괜찮더라구요.

생각 없이  6개 쯤 썼을 때, 우연히

테스트(?) 해보게 되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많이 다르더라구요.

효과가 빨라서 놀라기도 했구요.




신기한 건 신랑이 먼저 알아채더라구요.

뭐라고 좋은 말 한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암튼 오랜만에 느껴보는

좋은 기분이었어요.  




나만 늙었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신랑이 미워보였는데..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나이로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거 아는 데 이젠 좀

내려놓아도 된다, 이쁘다고.




소우연 통해 몰랐던 남편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비단 부부관계 뿐 만 아니라

여유있는 눈으로 우리 부부를 다시

들여다보게 해준 소우연이 참..

고맙네요.^^



– 도곡동에서 신미리님 (53세)

  2018. 06. 21. 











50대 초반,

미리님에 대한 기록이에요.




"중년의 아름다움은 여유 아니겠어요~?"

하시며 추천드린 Y존 관련 책도 읽으시고 

편안한 관리과정을 보여 주 신 점에서

알렌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보통 탄력관리를 하실 경우,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

마련인데 말이에요. 

  

  


남편 분께서 나이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아도 된다'고 하셨다는 말, 

전화를 통해 전해들으며 울컥 했답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이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며 

기록을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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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에 늦은 시기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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